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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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 향한 여전한 마음(?) "'우리 사랑 이대로' 불러야" (사당귀)

기사입력 2025.05.12 14:1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현무가 홍주연의 '불후의 명곡' 출연을 응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5회는 최고 시청률 6.6%,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15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후의 명곡-예능급등주 특집’에 섭외된 홍주연을 우승 시키기 위한 엄지인의 모습이 담겼다. MBC 출신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라이벌로 출격한다는 소식에 엄지인은 “주연아 너 KBS 전체 명예를 걸고 우승해야 돼”라며 각성시켰다.

앞서 전현무는 홍주연과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홍주연도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습니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인연을 강조했다. 

전현무는 '사당귀' 방송분에서 전현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을 하는 홍주연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손 글씨로 적은 엽서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런 전현무가 김대호와 홍주연 중 “당연히 KBS를 응원해야죠”라며 홍주연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홍주연 ‘불후’ 우승 프로젝트를 가동한 엄지인은 “무조건 내가 정해주는 걸로 해”라고 선곡과 무대 컨셉트를 정해준데 이어 “주연이를 우승 시키기 위해 이 한 몸 희생해 듀엣을 하기로 했다”라며 수요 없는 듀엣 공급에 나섰다.

이에 전현무는 “우승하려면 나 섭외해서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불러야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또 한번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엄지인이 홍주연과의 듀엣곡으로 선곡한 것은 손담비의 ‘미쳤어’. 유연성 제로인 홍주연은 뻣뻣한 관절을 인증하며 시그니처 안무인 의자춤에 실패했고, 설상가상으로 엄지인과 홍주연의 안무 연습을 본 안무가는 “이거 지금 봐줄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하면 무대에 올라갈 수 있겠어요?”라며 팩폭을 날렸다.

퍼포먼스 불가 판정에 엄지인은 극약처방으로 홍주연, 김진웅, 정은혜, 허유원과 함께 에어로빅 강사인 종암동 할마에 염정인을 찾아갔다. 할마에의 스파르타 교습이 펼쳐진 가운데, 유연성을 체크하기 위한 바 운동 중 홍주연은 엉거주춤하며 뻣뻣함의 극치를 보여줘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급기야 할마에는 홍주연을 향해 “얘는 아예 안돼! 내가 뼈를 부러뜨려도 스트레칭 안돼!”라며 홍주연의 유연성 테스트를 포기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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