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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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풍족하게 먹은 적 NO"...여경래, 가난 고백→배고픔에 막걸리 도둑질 (아빠하고)

기사입력 2025.05.06 22:58 / 기사수정 2025.05.06 22:58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여경래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여경래 셰프와 아들 여민 셰프 부자가 둘만의 외출에 나섰다.

앞서 아들 여민은 아빠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여경래는 “제일 부리기 쉬운 사람이 아들이다. 어른 이야기는 무조건 들어라”라는 충격 발언을 던져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전히 어색한 기류 속에 두 사람은 함께 여경래 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했다.

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하기 전 아들 여민과 함께 시장을 방문한 여경래는 아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여경래는 "할머니가 시장에서 막걸리 장사했다"라며 아들 여민에게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여민이 막걸리를 만드는 공장이었냐며 묻자, 여경래는 "공장이면 돈 많은 거지. 받아다가 파는 거다"라고 전했다. 여경래는 어머니가 막걸리 장사를 하셨던 당시 "초등학생 때라 풍부할 때가 아니었으니까 막걸리를 먹었다. 배고파서 밥처럼 먹었다. 먹으면 배가 부르니까"라며 가난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여경래는 "어릴 때 배가 고파서 막걸리를 먹었다. 우리 집은 시장 입구 쪽에 구멍가게 같은 집이었다. 어릴 때는 밥을 풍족하게 먹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막걸리를 엄마 없을 때 몰래 훔쳐 먹었다"라며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여경래는 "어린 나이였지만 되게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되게 못살았구나. 진짜 가난하게 살았다"라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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