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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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송기윤, ♥아내와 넘치는 금슬 "마지막 키스? 촬영장 주차장"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5.05.01 07:10 / 기사수정 2025.05.07 15:2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송기윤, 김숙진 부부가 한창 때 못지 않은 닭살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배우 송기윤, 김숙진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손을 꼭 잡은 채 등장했다. 이성미는 "왜 손을 꼭 붙잡고 나오시냐"고 묻자 송기윤은 "이 사람 손을 놓고 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라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라면 광고에 대해 "시리즈로 찍었다. 1989년에 찍었는데, 억대 광고료를 받았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누가 광고에 어울릴 것인지 리서치를 했는데 계속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공처가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송기윤이 집에서는 어떠냐는 질문에 김숙진은 "집에서 공처가는 아니다"라면서도 "따뜻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키다리 아저씨?"라고 이야기했다. 



일상 영상에서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김숙진은 "나 지금 필요한 것 딱 하나 있다. 당신 어깨"라며 송기윤에 어깨에 기대어 앉았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촬영 접자"라며 경악했다. 

오지호는 김숙진에게 '뭘 먹고 사냐'고 묻자 "송기윤 씨의 사랑"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뒤집어졌다. 

이어 현영이 "최근 뽀뽀는 언제 했냐"고 묻자 김숙진은 "오늘 아침"이라고 했고, 송기윤은 "방송국 주차장"이라고 답했다. 

김숙진은 "우리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다"라고 설명하자 송기윤은 "아침에도 하고 방송국 주차장에서도 했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송기윤은 "노인네 주책이라고 욕한다"라고 하자 김숙진은 "내가 행복한데 어떠냐"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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