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첫 공익 활동 '지구 개척 임무' 성료 "앞으로도 캠페인 지속할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붕괴: 스타레일'이 첫 공익 활동 '지구 개척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 호요버스 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 지구 정화 봉사활동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이하 '지구 개척 임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구 개척 임무'는 '붕괴: 스타레일' IP를 활용한 첫 공익 활동으로, 사전 예약이 오픈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는 4월 1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2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5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선 다양한 미션과 참여형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더 헤르타&아글라이아 기념 포토카드', '트리비&마이데이 기념 포토카드', '친환경 용지 엽서 1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인증센터 부스에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한정판 티셔츠와 엽서가 제공됐으며, 2시간 봉사활동 확인증도 발급됐다.

이 외에도 활동으로 지친 참가자들을 위해 맘스터치 부스가 운영됐고, 포토존도 운영해 코스플레이어와 함께 '지구 개척 임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 환경 정화 키트는 폐플라스틱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됐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가장 무거운 쓰레기를 수거한 참가자에게 표창장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된 메달이 수여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540kg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팬덤 문화와 연계된 CSR 활동은 게임에 대한 몰입을 일종의 공동체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호요버스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타이틀에 대한 애정을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여러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요버스 코리아는 현장 이벤트 외에도 온라인 이벤트 '동네 개척 임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변 환경 정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총 440회 이상의 참여를 끌어냈다. 더 상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