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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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이승협 "제2의 '선업튀' 언급 감사…캐릭터는 달라"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28 14:51 / 기사수정 2025.04.28 14:51



(엑스포츠뉴스 목동, 정민경 기자) '사계의 봄' 이승협·서혜원이 제2의 '선업튀'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 응답했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성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이 자리했다.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한편 '사계의 봄'은 밴드물, 청춘 로맨스라는 점에서 지난해 제2의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선업튀'에 출연하기도 했던 이승협은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신 작품이 언급된다는 게 감사하다"며 "드라마가 이야기하는 메시지나 내용 같은 것들이 저한테 더 크게 와 닿더라. '선업튀'와는 캐릭터적으로나 많은 부분들에서 좀 다르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선업튀'에 출연했던 배우 서혜원은 "'선업튀'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언급해주셔서 감사하고, '사계의 봄' 에서는 '선업튀'와 캐릭터가 굉장히 다르다. 결국 밴드의 일원이 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성격에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려는 캐릭터라서 배우로서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김성용 감독은 "드라마 '사계의 봄'은 청춘이라는 단어가 화면 곳곳에 배어 있는 드라마"라며 "사계절 중 가장 싱그럽고 찬란하게 빛나는 계절이 봄이라고 생각해서, 봄처럼 반짝이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많이 노력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고민, 열정의 크기만큼이나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계의 봄'은 오는 5월 6일(화), 5월 7일(수)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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