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권동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가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과 강원은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홈팀 대전은 이창근 골키퍼를 포함해 박규현, 안톤, 하창래, 김문환, 강윤성, 밥신, 김준범, 윤도영, 주민규, 켈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경호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강원은 이광연에게 골문을 맡기고, 이유현, 신민하, 강투지, 이기혁, 김대우, 김강국, 김경민, 구본철, 이지호, 최병찬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두 팀 모두 이날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코리아컵 경기를 포함해 최근 2연승, 공식전 3경기 무패(2승1무)를 기록 중이다.
또 개막 후 승점 20(6승2무2패)을 기록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전북현대(승점 18)가 맹추격 중이기에 대전은 홈에서 승점 3점을 겨냥한다.
3연패 수렁에 빠졌던 강원도 최근 반등에 성공해 연승에 성공했다. 만약 대전 원정까지 승리한다면 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승점 13(4승1무4패)으로 리그 9위에 자리 중인 강원은 3연승에 성공할 경우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