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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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포기' 조보아, 김수현 때문에 복귀 무산? 이재욱과 '금지된 ♥' 그린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7 17:23 / 기사수정 2025.04.17 17: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보아가 '탄금'으로 결혼 후 첫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넷플릭스는 시리즈 '탄금' 공개 확정 소식을 전했다.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인 '탄금'은 5월 16일 공개된다. 



작품은 주인공들에게 닥친 아름답고도 잔혹한 운명을 그릴 예정이다. "내 누이"라고 칭하며 재이를 구하는 홍랑과 그를 의심하는 재이의 관계 변화, 신선한 설정과 운명에 맞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보아는 결혼 후 '탄금'으로 작품에 복귀해 화제다. 앞서 그는 디즈니+ '넉오프'로 결혼 후 첫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대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과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디즈니+는 '넉오프' 공개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600억 원의 제작비로 주목을 받은 '넉오프'지만 디즈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본의 아닌 불똥 피해를 입은 조보아는 지난 2024년 10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넉오프' 촬영을 위해 신혼여행을 미뤄 공개 보류 소식에 대한 씁쓸함을 키운 바 있다. 특히 시즌제 제작 중인 '넉오프'였기에 배우들은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시즌2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팬들 또한 상대 배우의 논란으로 인해  결혼 후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에 대한 분노를 표한 상황 속 '탄금'의 공개 결정은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조보아 또한 자신의 개인 채널에 '탄금'의 선공개 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하며 홍보에 나섰고, 국내외 팬들은 "드디어 돌아온다",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우울했는데 곧 만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현재까지도 김수현 측은 故김새론 유족 측과 의견 대립 중이며, 끝내 법정싸움으로 번진 상황이다. 

모든 논란이 끝나기 전 '넉오프' 공개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사히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마무리 되며 조보아의 모습 또한 공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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