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4.17 07: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9회에서는 김종민이 친한 코미디언 김태원의 결혼식을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장으로 직접 김태원을 태워 온 김종민은 긴장한 예비 신랑을 보더니 "긴장하지 말고 이따가 이거 먹고 올라가"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김태원을 감동받게 했다.

김태원도 도우면서 곧 있을 자신의 결혼식을 대비하기 위해 예습하던 김종민은 결혼식을 앞두고 하객맞이부터 리허설까지 신랑의 넘치는 할일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면서 "신랑이 다 직접 챙기더라. 몰랐다"라고 놀라기도 했다.
김태원의 결혼식이 끝나고 단체사진까지 찍은 김종민은 김준현, 김원효와 식당으로 향했고, 김태원 부부가 인사를 위해 테이블로 다가왔다. 김종민의 "아까 정신없어 보이더라"라는 말에 김태원은 "후다닥이다. 일주일은 정말 1년 같았는데 오늘 하루가 빛의 찰나처럼 끝난 것 같다"고 본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이 자리를 떠난 뒤, 김종민은 두 유부남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김준현은 "결혼하고 두 달 정도는 실감이 잘 안 났다. 그렇게 오래 만났는데도 이상하게 어색했다"고 신혼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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