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17
연예

'백만장자' 서장훈 해명 "오은영 '백억짜리'와 달라…작년 9월에 제안"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4.08 15:30



(엑스포츠뉴스 중구, 김예은 기자) '이웃집 백만장자' 측이 '백억짜리 아침식사'와의 차별점을 짚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장훈, 조나단과 EBS 김민지 PD, E채널 박소현 PD가 참석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부자들의 인생 스토리와 생각, 돈에 대한 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현재 방영 중인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와 유사한 포맷이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도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는 토크쇼 포맷의 프로그램이기 때문.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오은영과 이이경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김민지 PD는 "레거시에서 성공한 어른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건 우리 사회의 좋은 어른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프로그램과 저희 프로그램의 차이점은 서장훈 선배가 나온다"고 차별점이 '서장훈'이라 짚었다. 

이어 "'물어보살', '이혼숙려캠프' 같은 일반인들을 만나서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프로그램을 많이 해보지 않았나. 부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물 흐르듯 대화한다"고 짚었다. 



서장훈도 마이크를 잡았다. "제가 섭외를 처음 받은 게 작년 9월 중순인가 그랬다. 그때는 아까 얘기한 프로그램이 하는지도 몰랐다"는 것. '백억짜리 아침식사'가 방영되기 한참 전 제안을 받았단 얘기였다. 

그는 "저는 원래 어떤 프로그램 제의를 받을 때 과거에 뭔가 비슷하거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한다. 아시겠지만 어떤 분들이 어떤 프로그램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제가 작년 9월에 제의를 받았다는 걸 먼저 알려드린다"면서 "그 프로그램도 너무 좋고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접 보면 뭔가 결이 다를 거다. 나오는 사람이 다르니까"라고 덧붙이며 혹시 모를 오해를 차단했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