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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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산' 손담비 "황금기 지났다고? 여자로서 지금이 화양연화" 심경 (담비손)[종합]

기사입력 2025.04.03 10:29 / 기사수정 2025.04.03 10:2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만삭 중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2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만삭 임산부 손담비 쇼핑부터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 중인 손담비는 "지금 저희가 뭘 준비한 게 없다"며 민망하게 웃더니 "지금 부랴부랴 배냇저고리는 주문을 했고 4월부터 덥다고 해서 반소매랑 똑딱이가 있는 보디슈트를 매장에 갔다가 구매했다"라고 곧 세상에 나올 딸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렸다.



이어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이 일 때문에 너무 바쁘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저도 지금 완전 만삭이라 많이 돌아다닐 수가 없다. 힘들다. 남들보다 (배가) 덜 나왔다고 하는데, 저보다 많이 나오신 분들은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거의 모든 준비를 마친 듯한 손담비는 "출산 가방을 싸고 이제 아기를 낳으러 가야죠. 무섭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쇼핑을 마친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저녁을 많이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이 올라오더라"라고 말했고, 그래도 잠은 잘 잔다는 이규혁의 말을 듣고 웃으면서 "산모가 잘 자야 아기가 안 예민하다고 하더라. 우리 따봉이 안 예민할 것 같지 않아?"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다른 산모들이 임신선과 착색 등 몸의 변화로 우울증이 걸리기도 한다고 덧붙였고, "난 '처녀 때로 돌아가면 되지'라는 마음이 있다. 난 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했다. 

또한, 최근 감동받은 '손담비 이규혁 커플의 아기, 누굴 닮아도 기대됩니다'라는 기사를 언급한 손담비는 "그 말이 너무 뭉클했다. 내가 결혼하고 아기를 가졌으니까 대중이 생각했을 때는 황금기가 아니고 지나갔다고, 하지만 손담비 인생에서는 지금이 제일 황금기일 거라고. 내 생각을 얘기해주는 것 같아서 놀랐다. 내가 그러지 않았냐. 일적으로는 황금기가 아니지만 여자 손담비로서는 지금이 화양연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는 지난해 9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4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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