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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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채연, 금메달 2개 수상 소감 "의미 깊어 기뻐" (유퀴즈)

기사입력 2025.03.12 21:01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채연이 금메달 수상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채연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정말 대단하다. 금메달 두 개를 딴 소감을 부탁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물었고, 김채연 선수는 "아직도 좀 얼떨떨하기도 하고 그리고 금메달이라는 의미 깊은 것을 2개를 따서 너무 기쁘다"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아까도 빙상장에서 뵀지만 어머님이 함께 오셨다. 따님 채현 씨가 우승을 해서 기분도 좋으시겠지만 의상이 많이 화제가 됐다. 이걸 직접 다 디자인하신 거라고 한다. 굉장히 놀랐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이번에 전 세계 피겨 선수 중 가장 창의적인 의상을 뽑는 국제 빙상 연맹 피겨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 올라 계신다. 진짜 멋지시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정아 씨는 "솔직히 실력이 그 정도는 아니다. 보기에는 그럴싸해도 디테일한 걸로 들어가면 전문가들에게 못 미친다. 원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의상 디자인도 배우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뒀다. 인테리어로 바꿨는데 피겨 하면서 의상을 맞춰야 된다고 선생님을 불러주신다고 해서 오셨는데 그렇게 비싼 줄 몰랐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가격을 궁금해했고, 이정아 씨는 "아기 초급 안무복이었는데 70만 원이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제가 만들 줄 아니까 '한번 만들어볼까?' 이렇게 해서 시작했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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