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회식자리서 오열했다…女출연자에 사과→미안함에 눈물 '펑펑' (규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규현이 '솔로지옥4' 회식 자리에서 홍진경이 정유진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7일 규현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는 '[SUB] 솔로지옥 후토크 시작해볼까~ 나 지금 과몰입했냐? | '솔로지옥' 육준서&정유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유진은 '솔로지옥4'에서 솔로 남녀들과 술을 마신 후 혼자 그네를 타러 갔던 전설의 그네 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취하지 않았다. 대답하기 싫어서 마신 한 잔과 반 잔을 마셔서 총 한 잔 반을 마셨다"고 당시 마셨던 술의 양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근데 친구들이 그냥 맨정신이라고 하지말고 취했던 걸로 하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이었던 규현은 "아무래도 카메라 각도에 얼굴만 나왔다가 사라지니까"라며 당시 술에 취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회식을 할 때 진경 누나가 (정유진에게) 사과를 많이 했다"고 밝혔고, 정유진은 "'부앙부앙' 따라 하셨던 거랑 복합적으로 다 사과해 주셨다. 마음이 불편하신 채로 계속 있으셨다는 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첨언했다.

당시 회식에서 홍진경의 바로 앞자리에 앉았다는 규현은 "진경 누나 우는 걸 처음 봤다. 술도 별로 안 드셨는데 누나가 펑펑 우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정유진은 "우시면서 사과를 해주셨다"며 홍진경의 진심에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규현 KYUHYUN',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