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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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이유와 10년 만에 입맞춤 예고...박보검에 "불러달라"(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3.07 11:58 / 기사수정 2025.03.07 11:5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명수가 2015년 발매된 아이유와 '레옹' 무대를 박보검의 프로그램에서 재현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음악 프로 '칸타빌레' 공개를 앞둔 박보검이 함께했다.

박명수는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따라 '박명수의 휘낭시에'라고 이름을 지었다"며 "이분을 모시기 위해 고정 코너를 날리고 새로운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박보검을 소개했다.

이어 박보검이 출연해 7일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박보검의 상대역 아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박명수는 "이유도 같이 나오지"라며 아이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동갑이라 서로 "이유야", "보검아"라고 부른다"는 박보검의 이야기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내 여사친은 김혜수, 조혜련"이라는 말에 박보검이 웃자 "웃어? 서로 오십 넘어서 "야"하기 쉽지 않다.", "다른 친구 차승원은 나온다 하더니 안 나온다. 지켜본다. GD, 차승원.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언급하며 "혹시 아이유는"이라는 질문에 박보검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답해 아이유의 출연 예고를 던졌다. 박명수는 "나도 그때 불러달라"며 "아이유와 '레옹을 부르겠다"고 말해 2015년 '무한도전'에서 공개된 박명수, 아이유의 이유 갓지(GOD G) 않은 이유 '레옹'의 발매 10년 후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8일 방송에서 예정된 게스트들을 언급하며 "단점을 찾아봐야겠다.", "박보검의 단점을 찾는 시간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박보검 단점 찾기'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7일 방송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멜로망스의 '선물'을 부르는 박보검에 "쟤는 단점이 뭐냐. 다리 떠는지 봐야겠다"며 지난 방송의 다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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