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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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1200만원' 학부모 된 이지혜, 홀로 '오열'…"너무 자랑스러워"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2.28 12:4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첫째 딸 유치원 졸업식에서 오열했다.

27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지혜 딸 태리! 엄마도 딸도 눈물 바다 된 역대급 유치원 졸업식(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졸업하는 딸을 위한 꽃다발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떨림을 드러냈고, 벌써부터 눈물을 흘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조수석을 선점한 남편을 대신해 운전석에 탄 이지혜는 남편에게 첫 졸업식을 앞둔 심경을 물었다.



이에 문재완은 "떨린다. 예전에 초등학교 졸업식 때 왔던 엄마도 생각이 난다"며 소감을 전했고, 부부는 서로 학부모가 된 것을 축하했다.

다음 장면에서 유치원에 도착한 이지혜는 졸업장을 수여하고 야무지게 인사까지 마치고 내려온 딸에게 "너 진짜 많이 컸다. 축하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졸업 연설을 씩씩하게 마친 딸과 다르게 이지혜는 폭풍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진짜 유일하게 혼자 운다"며 민망함을 드러내기도.

이어 세 사람은 졸업식 후 전통을 따라 중국집을 방문했다. 딸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눈물이 났다고 밝힌 이지혜는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의 딸은 새로운 학교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에 무서운 마음을 내비치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고, 이를 본 이지혜는 "둘이 똑같다. 둘 다 눈물이 많아서"라며 딸을 귀여워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사립 초등학교 추첨식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첫째 딸이 입학하게 될 초등학교는 연간 학비가 1,200만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9월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지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와 개인 SNS, 각종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이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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