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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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오스마르 "이랜드, 최고의 팀 중 하나…지난 시즌보다 발전해"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5.02.24 10:44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정현 기자) 서울 이랜드의 베테랑 오스마르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팀이 돼 승격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스마르는 23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충남아산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랜드는 전반 19분 에울레르의 프리킥을 변경준이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분에는 아이데일이 얻은 페널티킥을 에울레르가 성공시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손준호의 롱패스를 김종민이 밀어 넣어 충남아산이 한 골 따라붙었지만, 이랜드가 이후 시간대에 실점하지 않으면서 막아냈다. 

오스마르는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나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은 경기력을 예상한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이고 추운 날씨에 많은 새로운 선수들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현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결과에 만족해야 한다. 지금부터 우리는 더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는데 어떤 조언하고 싶은지 묻자, 그는 "이미 우리는 이번 시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최고가 되기 위해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우리는 오늘 그들이 수준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이 한국 축구의 스피드에 적응한다면 난 그들이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우리가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외적으로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선 "그들이 우리 팀의 일원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그들은 매 경기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우리는 원하는 대로 실제로 강한 팀을 만들고 있고 그들은 분명히 핵심 선수들이다.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압박감을 느끼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영웅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가 가진 역할을 해내야 하고 우리가 함께 모든 것을 쏟는다면 난 우리가 훨씬 더 잘 경기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K리그2 3강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랜드를 비롯해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삼성이 강팀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오스마르는 "우리에게 도전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 시즌과 비교해 발전했다. 우리가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승격을 원한다면, 최고의 팀처럼 움직여야 하고 훈련에 임하고 경기도 해야 한다. 오늘 같은 경우 경기력이 좋을 때도 있지만,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기도 했다.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을 많이 찾아서 저희가 더 발전하고 수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목동, 김정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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