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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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학생회장 출신이라더니…반말하며 '인성 논란' (아는 외고)[종합]

기사입력 2025.02.11 23:51 / 기사수정 2025.02.11 23:51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민니가 붐 선생에게 반말하며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아는 외고'에는 조나단, 사쿠라, 민니 등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8명의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8명의 학생들이 교실 책상을 채운 가운데, 마지막으로 들어온 붐은 "명문 외고의 입학을 환영한다. 저는 여러분의 담임선생님이다"라고 소개했다.

조나단은 "의심하는 건 아닌데 어떻게 해서 붐 티처가 선생님이 됐는지가 궁금하다"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민니도 "1국어 밖에 못하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붐은 "선생님은 과목은 예능이다. 그동안 배출해놓은 스타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닉쿤, 아유미, 모모, 뱀뱀, 살모사 등등 다 내가 키운 애들이다"라고 나열했다. 

민니는 "저 뱀뱀이랑 친한데 얘기 들어본 적 없다"라고 의의를 제기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붐은 아랑곳 않고 "선생님 얘기 잘 들으면 한국에서 스타 될 수 있다"라고 자부했다.

그런가 하면, 민니는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맨 앞자리에 앉았다"라며 벌써부터 모범생 면모를 보였다.

이에 조나단은 "(민니가) 중심에 있더라고. 너무 편안하게 저한테 인사하길래 이사장님 딸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민니는 "학생회장 출신이어서 경험이 좀 있다"라고 반말로 설명했고, 붐은 "선생님한텐 존댓말 써야지"라고 지적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어 붐은 "제니랑 샤넬은 왜 떨어져 앉아있냐. 제니랑 샤넬은 거의 앰버서더 아니냐"라고 예능 1타 강사다운 입담을 뽐냈다.

또, 수북하게 자란 수염이 인상적인 저스틴에게는 "미안한데 사극 찍고 왔냐"라고 물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붐은 '아는 외고'에 대해 "명문 아는 대학교 입학을 목표로 저희 외고가 설립이 된 거다. 여러분은 앞으로 특수한 교육을 받게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아이비리그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법을 그대로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라고 알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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