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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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無' 배성재♥김다영, 5월 결혼…과거 방송 속 타로점도 재조명 [종합]

기사입력 2025.02.07 15: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SBS 김다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하면서 결혼 외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1978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tvN SPORTS, 쿠팡플레이 등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그의 아내가 될 김다영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며, 목포MBC, 부산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두 사람의 근무 시기는 겹치지 않지만, SBS 대표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김다영은 2021년 '골때녀' 시즌2부터 FC 아나콘다 선수로 합류해 2023년 11월 시즌5가 진행되기 전까지 활약했다.

이에 지난달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배텐)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배텐'에서는 개그우먼 송이지가 게스트로 나서 배성재에게 타로점을 봐줬다. 송이지는 지난 2022년 타로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타로 마스터로 활동 중이다.

이날 송이지는 먼저 금전운에 대해 "올해 활동이 왕성해지고 새로운 일을 하며 돈이 더 들어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연애운에 대해서는 "일이 일단 너무 많으시다"라고 말했는데, 배성재는 "연애운 안 나오네요"라고 말한 뒤 웃었다.

하지만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결혼 소식 알고 보니 기가 차네 배가놈", "설에 본 타로 틀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배성재의 텐'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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