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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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처럼 X꿀 빨게" 장동민, 子 시우 운동선수로 키우고파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6 07:0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장동민이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처럼 시우가 장래 운동선수가 되길 소망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9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장동민의 아들 시우의 돌잔치가 그려졌다. 장동민과 그의 딸 31개월 지우가 셀프 촬영부터 떡 케이크 만들기까지 돌잔치를 자급자족으로 준비했다.

이어 대망의 시우 돌잔치가 시작됐고, 가족들은 단체 후드티를 입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아빠와 돌잔치 공동 MC를 맡은 지우는 똑소리나는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은 "진행도 잘한다"라며 귀여워했고, 장동민은 "갑자기 톤을 진행 톤으로 잡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웃었다.

돌잡이에서 시우는 마이크를 선택했다. 안영미는 "근데 아까 영상을 보면, 시우가 마이크만 잡은 게 아니라 가발도 딸려 올라왔다. 개그 쪽으로 뭐 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시우가 "미래적으로 봤을 때는 운동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준호 씨처럼 운동하고 방송해서 X꿀 빨게"라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돌잔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장동민은 "제가 편지를 준비했다"라며, 가족들을 생각하며 쓴 글을 낭독했다. 

장동민은 "어느 순간 남편이 되고 지금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 모든 게 꿈만 같이 느껴진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내에게 "이 모든 것을 만들고 함께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앞으로도 어른들 잘 모시고 금쪽같은 자식들 잘 키우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어 지우, 시우에게는 "아빠는 너희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단다. 사랑해"라는 진심 담긴 고백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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