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데뷔 19년만에 영화 주인공으로 연기도전에 임한다.
18일 장도연 소속사 티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도연씨가 이옥섭 감독의 새 영화에 출연하는게 맞다"며 구체적인 개봉 날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이옥섭 감독과 연인인 배우 구교환이 연출을 맡은 영화 '너의 나라'(가제)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개봉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장도연은 두 사람과 친분이 깊다. 장도연은 이옥섭이 설립한 제작사 2x9HD의 이사를 맡고있다. 극 중 장도연은 구교환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
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곧 발매될 예정인 영화 잡지 '씨네21'의 일부 내용을 담은 캡쳐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스틸컷 속 구교환과 장도연의 달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작품에는 구교환, 장도연, 김소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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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