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슈퍼우먼들이 출격한다.
12일 방송되는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11회에는 아나운서 이정민, 그룹 투투의 황혜영, 유랑공주 솔비가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먼저 이정민은 열정 가득한 인간 에너자이저 면모로 눈길을 끈다. 뉴스부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하던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새내기 CEO로 변신한 일상을 선보이는 것.
17년 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마감하며 받은 퇴직금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는 이정민의 의욕 넘치는 새로운 도전기가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또 가족들과 함께 하는 보금자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연 매출 100억 원대의 쇼핑몰 CEO인 황혜영 역시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하루를 공유한다.
이른 새벽 기상해 장난기 가득한 11살 쌍둥이 아들들의 등교 준비를 하면서 얼음공주의 매력을 뽐내 미소를 자아낸다.
이후 회사에 출근해 각종 업무를 챙기고, 야근도 마다않는 슈퍼우먼 파워를 드러낸다. 얼음공주 황혜영을 웃게 할 가족들의 특별한 이벤트도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트테이너 솔비는 여전히 자유로운 유랑공주의 삶을 보여준다. 옥상 위 텐트에서 하루를 시작한 솔비는 아침 식사는 물론, 출연진들을 배꼽 잡게 만든 의문의 운동마저 옥상에서 하는 등 예측불허의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예술혼을 불태우는 그림 작업, 꽃다발을 든 남사친과의 만남, 17년째 돈독한 우정을 지키고 있는 두 사람의 추억 여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