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5 22:59 / 기사수정 2011.07.05 22:59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곽진영이 생애 첫 맞선을 방송을 통해서 봤다.
곽진영은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 '여유만만'에 출연 해 "편찮으신 부모님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며 선을 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99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입문,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곽진영은 데뷔 20년 이 지난 지금 어느덧 혼기가 꽉 찬 골드미스가 되었다.
이 날 곽진영은 "어린 시절에는 잘 생기고 누구나 봐도 멋진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자상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꾸미고 맞선 장소에 도착한 곽진영은 2살 연하 사업가가 마음에 들면 따뜻한 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찬 물을 시켜달라는 제작진의 조언에 곽진영은 첫인상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실례라며 따뜻한 물을 시켰다.
곽진영의 출연하는 '여유만만'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E!TV]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