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2 00: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가수 김동률이 10년만에 토마스쿡 2집을 발표한 정순용을 순도 100%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다.
지난달 17일 10년만에 발매한 토마스쿡 2집 '저니'를 정순용과 공동 프로듀스한 김동률은 "정순용은 순도 100에 가까운 아티스트다."면서 "때가 덜 묻었다고 해야 하나 계산이 없다고 해야 하나. 어떨 때 보면 딱할 정도로 순진하고 어떨 때 보면 기가 찰 정도로 엉뚱하다."고 밝혔다.
또, 김동률은 "멜로디도 없이 반주만 있는 데모를 들고 와서는 노르웨이의 안개 낀 숲을 상상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노래 녹음 중에 조금 더 울어달라, 슬프게 불러달라는 주문에 정말로 울어버려서 녹음이 중단되기도 했다"면서 정순용을 순수 청년이라고 기억했다.
이어 "정순용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봐줄까 혹은 봐주었으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게 아니라, 자기 내면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 할 수 있을까하는 소통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다."면서 "그의 존재가 나는 고맙고, 그가 만들어 내는 음악을 듣는 것이 행복하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정순용과의 작업을 의미있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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