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19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류시원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앞으로의 삶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은 자연산 송이를 맛봤다. 주민들과 함께 "울진 송이 브라보"를 외친 이들은 자연산 송이에 감격했고, 특히 송이르 캐온 류시원은 "우리 막내가 막내값 했네"라는 칭찬을 받았다.
특히 류시원은 쌍둥이 송이를 캐오기도 했다. 흔하지 않은 모양이라고. 이에 신현준은 "쌍둥이 송이 어디갔냐. 잘 챙겨야 한다. 너 쌍둥이 생기면 동네 와서 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류시원은 "제가 요즘 와이프랑 아이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한 후 "이거는 따로 가져가려고 한다. 가서 와이프랑 같이 딱"이라는 말로 쌍둥이송이를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신현준은 "네가 가져갔는데 내가 쌍둥이를 낳으면 어떻게 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류시원은 "형 그만 낳아. 셋이나 있는데 뭘 또 낳아. 형은 충분히 나라에 기여하고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세 사람은 자리를 옮겨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먼저 신현준은 "저는 순리대로 가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제가 가정을 가질 줄 몰랐고 세 아이의 아빠가 됐고 그 시간을 잘 즐기면서 그거에 맞춰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이전에는 배우로서의 화려함이 있었다면 지금 이 시간은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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