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8 23:41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리오넬 메시(PSG)의 완벽한 라스트 댄스를 위한 첫 관문인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카타르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9일 새벽 4시 카타르 알 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을 펼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칼로니 감독은 네덜란드와의 큰 경기를 앞두고 메시에게 특별한 대인 마크를 준비한다고 밝힌 네덜란드에 대해 “내일 지켜보겠다. 우리에게 집중하고 있고 변화와 수정이 있을 것이다. 경기를 잘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상 중인 로드리고 데 파울과 앙헬 디 마리아의 상황에 대해선 “데 파울에 대해 아는 것에 대해 의아하다. 우린 비공개 훈련을 했다. 일단 그는 괜찮고 다가올 훈련을 지켜보고 라인업을 짤 것이다. 그의 정보가 어디서 샜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불편한 상태에 있는 선수들이 있다. 지켜볼 것이다. 또 개인훈련과 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내일 상황을 보고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11일간 4경기를 치러 선수들의 체력에 문제가 있을 텐데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 누가 나가고 들어올지 모른다. 데 파울이 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엔조 페르난데스가 그 역할을 대신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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