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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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이먼 도미닉, 밥줄 끊길까 봐 사투리 안 고쳐" (미우새)

기사입력 2022.10.16 21:36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사투리에 얽힌 루머를 해먕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사이먼 도미닉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이먼 도미닉은 독특한 목소리에 대해 "중학교 때 변성기 오고 나서부터 목소리가 계속 이랬다. 항상 전화받으면 아버지인 줄 안다"라며 밝혔다.

신동엽은 "사람들이 그걸 되게 좋아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하니까 밥줄이 끊길까 봐 지금까지 부산 사투리를 안 고치고 있다더라. 서울말 되게 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고치려고 해본 적도 없고 안 고쳐지더라"라며 털어놨다. 이때 사이먼 도미닉은 강한 사투리 억양으로 말했고, "일부러 더 쓰는 거 봤냐. 밥줄 끊기기 싫어서"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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