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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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솔로' 김광규에 "노후 연금 도장 먼저 찍을 듯" (나혼산)

기사입력 2022.07.14 14: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혼자산다' 김광규가 '찐친' 성동일, 신승환과 함께 기력회복 삼계탕을 먹는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복 세 끼 특집'으로 김광규와 송도 절친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김광규는 '올드 앤 리치'의 초복 나는 법을 공개한다. 이 날은 데뷔 32년 차 베테랑 배우이자 그를 송도로 이끈 장본인, 성동일이 '초복 메이트'로 함께 출연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성동일은 김광규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 혼자 산다는 게 자랑이냐?"며 반백 살 솔로를 향한 애정 듬뿍 잔소리 폭격을 펼치는 등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김광규는 따발총 같은 잔소리 사이에서도 유유히 성동일의 손을 빌려 집안 곳곳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투덜대면서도 동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송도 형님' 성동일의 매력과 차진 입담 또한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김광규와 성동일은 시도 때도 없이 아웅다웅하면서도 언제나 서로를 바라본 채 마주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선택한 보양식은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누룽지 삼계탕으로, 까다로운 입맛의 '입 짧은 규님' 김광규마저 벌떡 일어날 만큼 황홀한 맛이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합류한 배우 신승환 역시 유부남으로, '혼자' 사는 김광규의 마음에 은은한 분노를 유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성동일은 "혼인신고보다 노후연금 도장을 먼저 찍을 것 같다"며 '김광규 놀리기'의 방점을 찍는 등 서로 물고 물리는 역대급 입담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성동일과 신승환이 합세해 김광규의 '배우병 의혹(?)'을 파헤쳐 폭소를 유발했다. 바로 남다른 '강남 헤어숍 사랑'이 화두에 오른 것. 

"머리는 확실히 강남이 잘한다"는 김광규의 남다른 헤어스타일 철학에 물음표를 띈 두 사람의 대비가 폭소를 유발했다. 

'초복 메이트'의 케미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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