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상위 0.5% 영재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고지용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고지용의 초등학생 아들 승재는 상위 0.5% 영재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까지 출전했다.
고지용은 "승재가 뭔가 배우는 걸 좋아한다.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 문제집도 고학년, 6학년 거를 푼다. 창의력 학원에 팀이 있다. 그 팀이 국내대회에서 입상을 해서 국제대회에 나갔는데 입상은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승재가 똑똑한 이유가 아내 허양임의 덕이라고. 허양임은 이화여대 의대 출신으로 가정의학과 교수로 있다. 김태희, 이민정, 수애를 닮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는 고지용은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 술자리가 많아서 술도 많이 먹는데 중독이라고 그런다. 술 먹는 양이 많다 보니까 '술 먹으면 죽는다'고 얘기를 하라고 했다"라며 아내의 흡연, 탈모 걱정을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