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11 16:28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변화구를 많이 던지면 직구 포인트를 못 잡더라."
두산 베어스 우완 영건 곽빈은 지난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사구 2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팀도 7-10으로 지면서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곽빈의 투구 내용은 게임 초반과 중반이 확연하게 달랐다. 1회 1실점, 2회 4실점, 3회 1실점으로 부진했던 반면 4회부터 6회까지는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두산은 곽빈이 최대한 길게 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단 곽빈의 구위와 몸 상태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볼배합에서 곽빈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 있다.
3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포수를 박세혁에서 장승현으로 교체했던 부분 역시 볼배합과 투수 리드 부분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였다. 곽빈이 개막 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주고 있지만 경기 운영 능력에서 조금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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