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4:30
스포츠

김원형 감독 "폰트 에이스다웠고, 이흥련 투수 리드도 칭찬"

기사입력 2022.05.07 20:14 / 기사수정 2022.05.07 20:1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날 2-9 대패를 설욕한 SSG는 시즌 전적 22승1무8패를 마크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윌머 폰트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올렸고, 이어 올라온 고효준과 김택형이 1이닝 무실점으로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강민과 최주환이 멀티히트를, 최지훈과 이흥련이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폰트가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줬다.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보여줘서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타자들도 상대팀 에이스 투수를 상대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5회에 집중력 있게 공략해서 3점을 얻어냈다"며 "그리고 그 점수를 끝까지 지켜낸 게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 효준이와 택형이가 8회와 9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고 돌아봤다.

또 "오늘 강민이가 베테랑 선수로서 2루타를 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주환이도 오랜만에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를 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흥련이가 투수 리드를 정말 잘해줬던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