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01 08:0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과 미국의 팝스타 리조(Lizzo)의 우정이 화제가 됐다.
미국 235개 지역 라디오 통합 플랫폼 오다시(Audacy)는 4월 29일, 호스트 케반 케니(Kevan Kenney)와 리조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케반 케니가 “방탄소년단과 친구 사이인가?”라고 묻자 리조는 “그렇다. 제이홉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어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리조는 “제이홉은 문자를 잘 보내주고 표현력도 풍부하다. 문자를 안 읽은 채 두지 않는다. 조금 늦게 보더라도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오다시는 기사에서 제이홉을 ‘문자 에티켓 킹’으로 묘사했다.
또한 리조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항상 끌리게 되는 이유는 자기애, 긍정적인 에너지, 팬들을 사랑하는 방식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그들은 정말 순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를 하고 싶은지 묻자 리조는 “물론이다. 열성적인 팬들이 있기에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정말 콜라보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랑해요 아미!”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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