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8 16:10 / 기사수정 2011.03.18 16: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배우 박예진이 런닝맨을 찾아 정들었던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과 재회했다.
현재 '일요일이 좋다 1부 - 런닝맨'에는 '패밀리가 떴다' 멤버였던 유재석과 김종국이 활약하고 있다.
현재 런닝맨의 제작진 중 많은 수가 패떴 스태프와 겹쳐 결과적으로 고향을 찾은 격이었다. 박예진은 2010년 2월 패떴 마지막회 종료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옛 멤버들과 만난 것이다.
박예진은 일단 '게스트를 찾아라'코너로 멤버들을 만났다. 그리운 옛 동료들을 찾았으나 철저히 자신을 숨겨야 했던 것.
녹화중 만난 박예진은 옛 동료들과의 만남에 대해 "사실 너무 보고 싶었다. 보고 싶어도 서로 일이 바빠서 기회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좋다. 오빠들(유재석, 김종국) 본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 종일 설렜다. 조효진PD나 잘 아는 스태프들도 많아 편하고 재밌게 찍고 있다"라며 재회의 기쁨을 표현했다.
김종국은 "패떴 이후 처음 만났는데 정말 반갑다. 옛날 생각 많이 난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박예진의 최근 활동에 대해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였으니 계속 지금처럼 하면 좋겠다. 패떴 멤버들이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며 옛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예진이 출연한 '일요일이 좋다 1부 - 런닝맨'은 3월 27일 시청자를과 만난다.
[사진 = 박예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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