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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들의 선전, 세 시즌 만에 엇갈린 수원삼성-포항 [정규라운드 최종]

기사입력 2021.10.24 17: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이널A를 향한 네 팀의 도전에서 포항스틸러스만 웃지 못했다. 

24일 오후 3시 여섯 곳의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이자 정규리그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파이널A와 B로 나뉘기 직전에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직 최종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던 수원FC(4위), 제주유나이티드(5위), 수원삼성(6위), 포항스틸러스(7위)가 각각 광주FC, 전북현대, 대구FC,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치렀다. 

수원FC는 홈에서 최하위 광주를 상대했지만, 광주의 빠른 역습에 당했다. 전반 18분 엄지성의 선제골이 터진 후 전반 추가시간 45분에 이희균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8분엔 엄원상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패색이 짙었다. 후반 28분 정재용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수원FC는 추가 득점 없이 승점 3점을 내줬다. 수원FC는 12승 9무 12패, 승점 45점, 득점 45점이 됐다.

제주는 강팀 전북을 만났다. 전북도 울산현대와의 선두 경쟁을 하고 있어 사력을 다했다. 전반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에 득점이 터졌다. 후반 17분 제주 주민규가 상대 실수를 틈타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후반 37분 구스타보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이어 후반 추가시간 46분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50분 극적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주민규가 성공해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10승 15무 8패, 승점 45점, 득점 43점이 됐다. 

수원삼성은 올 시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1무 1패) 대구 원정을 떠났다. 수원삼성은 후반 1분 최영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제리치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9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헨리가 헤더 득점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삼성은 12승 9무 12패, 승점 45점 득점 41점이 됐다.

포항은 홈에서 8위 인천과 만났다. 지난 주말과 주중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치르면서 체력 부하가 있었던 포항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그랜트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0-1로 석패했다. 포항은 11승 9무 13패, 승점 42점이 됐다.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했지만, 결국 경기 전 순위대로 정규라운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제주와 수원FC는 K리그1 승격 이후 곧바로 첫 시즌에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특히 제주는 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했다. 수원FC는 2012시즌 스플릿라운드 도입 이후 첫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삼성은 2018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포항은 2018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파이널A에 진출했지만, 3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두 팀은 2018시즌까지 상위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신)에 함께 올라갔고 2019시즌 수원삼성이 파이널B로 내려간 후 세 시즌 만에 희비가 갈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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