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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움티티..."난 바르셀로나가 좋아"

기사입력 2021.10.20 17:23 / 기사수정 2021.10.20 17:27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그간 침묵을 지키던 사무엘 움티티가 바르셀로나를 향한 애정과 주전 경쟁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6/17 시즌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사무엘 움티티는 현재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2013년 FIFA U-23 월드컵 맹활약을 통해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움티티였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 내내 범하는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벤치에 머무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와 코파 델 레이 1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만을 소화한 움티티를 매각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움티티의 생각은 달랐다. 

시즌 첫 경기였던 감페르 컵에서부터 홈 관중들의 야유를 들었지만, 이적을 거부하고 있다.

침묵을 지키던 움티티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움티티는 아직 그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움티티는 "내가 침묵을 지키고 있기에 사람들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종일 소파에만 앉아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집에서 매일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아직 괜찮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가 외로움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클럽을 사랑한다. 감페르 컵에서의 야유가 나를 아프게 했다.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난 바르셀로나가 좋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 움티티 영입설이 돌고 있다. 전체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한 뉴캐슬이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자인 움티티는 적절한 타깃으로 보였다.

하지만 움티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생각이 없다. 나는 구단과의 계약을 이행하고 싶다. 조금 가혹하지만, 내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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