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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의 PL 생활 마친 지루 "아스널보다 첼시 떠나는 것이 더 힘들었다"

기사입력 2021.10.13 21:26 / 기사수정 2021.10.13 21:48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첼시를 떠나는 것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올리비에 지루는 아스널보다 첼시를 떠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인정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한 후 첼시를 떠나는 것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라며 지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올리비에 지루는 올여름 첼시를 떠나 이탈리아의 AC밀란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3년 여름까지다. 2012년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첼시로 이적했던 지루는 9년간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루는 비록 만 35세의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큰 키를 이용한 헤더와 준수한 발밑으로 여러 구단에게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지루는 아스널과 첼시에서 공식전 총 372경기에 나서 144골을 기록했다. 

또한 아스널에서 FA컵 우승 3회, 잉글리시 슈퍼컵 우승 3회를 맛봤고, 첼시에서 3년 반 동안 FA컵,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심지어 지루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6골을 득점하며 챔피언스리그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9년간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마무리한 지루는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첼시에서도, 아스널에 있었던 것과 같이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나는 첼시에서 중요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에 좀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감정적으로, 아스널을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어려웠다. 하지만 첼시를 떠나는 것이 더 힘들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서 "난 지난 3달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고, 이건 내게 있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야 할 증표로 여겨졌다"라며 "난 챔피언스리그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서 우승에 기여했지만, 지난 3달간 경기를 거의 뛰지 못해서 당혹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AC밀란으로 이적한 지루는 한차례 부상을 겪었지만, 리그 3경기와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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