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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혼술 하며 취중 안부 연락…前 연인에 '자니?' 해봤다" [종합]

기사입력 2021.09.14 17:13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하석진이 헤어진 전 연인에게 새벽에 연락을 해봤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하석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석진'에 '연애부터 재테크까지 이런저런 사는 얘기 (혼술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올해 40살이 된 하석진은 20대, 30대와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하석진은 "좋아진 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육체라는 게 80,90살까지 살면 전성기는 딱 중간 정도에 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 육체의 전성기는 10대, 20대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삶에서의 전성기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지금일 수도 있다. 앞으로 5년~10년일 수도 있겠다. 내 전성기를 잘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라며 "육체적으로 노화됐다는 스트레스는 많지 않다"라고 건강한 삶을 전했다.

사회적 경험치가 쌓였다고 한 하석진은 "일반적으로 40대가 20대보단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제가 어마어마한 자수성가와 부를 이룬 사람은 아니지만 뻘돈 안 쓰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마인드다. 저는 지금도 ATM기를 그 은행에 가서 한다. 수수료가 아깝다"라며 경제 철학을 밝혔다.

20대, 30대에 하지 않아 후회하는 것으로는 '골프를 일찍 시작하지 않은 것'을 꼽은 반면 후회하지 않는 것으로는 '수영을 일찍 시작한 것'을 꼽았다. 수영의 장점으로 생존, 멋, 여행 갔을 때의 재미를 이야기하며 뿌듯해했다.

하석진은 "혼술을 할 때 핸드폰을 보면서 연락 안 했던 사람에게 약간의 취기를 갖고 안부 연락을 한다"며 "'자니…?'는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해봤냐는 질문에는 "말해 뭐하냐. 해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왜 그걸 희화화하는 거냐. 그렇게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결별을 하고 나면 연락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싶다. 매일 일상을 공유했는데, 교류가 끝났다는 이유로 다시 연락하는 걸 희화화하는 문화가 슬픈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술 먹고 연락한 걸 다음날 아침에 까먹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그러고 생각해 보니 '자니?'는 놀림받는데 '깼니?'는 놀림 안 받는다"라며 '깼니?'라는 새로운 연락법을 제안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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