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심야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더 자주 만난다.
1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나인이 오늘부터 아티스츠카드 라디오 '굿나인: 깊은 밤의 시그널' DJ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티스츠카드 라디오 '굿나인: 여름밤의 시그널'을 진행했던 나인은 최근 아티스츠카드로부터 매주 5회 제안을 받으며 프로그램명이 변경된 '굿나인: 깊은 밤의 시그널' DJ로 1일부터 새롭게 출발한다.
나인은 '굿나인: 깊은 밤의 시그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1시에서 12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나인의 라이브부터 거짓말을 고백하는 '거짓말 커밍아웃', 추천곡을 소개하는 '9번 트랙이 어때서', 나인이 직접 쓴소리를 해주는 '나인의 목소리로 혼내요' 등 다양한 코너도 준비 중이다.
나인은 최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굿나인: 깊은 밤의 시그널'이라는 이름으로 아티스츠카드에서 일주일에 다섯 번을 함께하게 되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굿나인: 여름밤의 시그널' 11회를 진행하면서 매회 팬들로 인해 즐겁고 강해지는 시간이었기에, 저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그만큼 그 시간이 소중했다"며 "라디오 작가님과 회의를 하면서 재밌는 코너도 시도해보고, 좋은 음악도 공유하고 때로는 제 음악들도 들려드리면서 밤 11시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나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굿나인: 깊은 밤의 시그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1시 아티스츠카드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엠와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