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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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열애♥' 침묵해온 지드래곤, 왜 갑자기 '소통왕' 됐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24 14:50 / 기사수정 2021.08.24 14:3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mehwere Over the rainbow"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집으로 추측되는 공간에 다양한 스타일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평소 인테리어 소품부터 예술 작품들에 남다른 감각과 취향을 드러내온 지드래곤의 남다른 센스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의 셀카도 담겨있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눈을 찡그리며 특유의 개구진 표정을 지어 34살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한달에 두, 세개 정도의 게시물을 올려왔던 지드래곤의 부쩍 활발해진 소통이 단연 눈에 띈다. 셀카를 비롯해 생일 기념 포스트, 빅뱅 15주년 자축의 의미를 담은 게시물 등 지드래곤은 이번 달에만 지금까지 7개의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방식과도 상반된 움직임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마다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확인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지드래곤이 제니의 화보 촬영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됐을 때도 특별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대신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소통을 이어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치는 분위기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지드래곤의 모습에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져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집은 90억원대에 초고가 펜트하우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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