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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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이소라 등장에 당황…윤도현 "추억 많아 보여"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7.24 20:30 / 기사수정 2021.07.24 20:3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신동엽이 이소라의 등장에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윤도현과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홍보하는 시간에서 이홍기는 "저는 어제 막공을 하고 왔다. 저는 끝났고, 윤도현 선배님은 시작하신다"며 "이상하게 같이 왔다. '1976 할란카운티'였다. 그 의상 비슷하게 입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홍기 씨가 같은 경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놀토'를 선택했다. 사랑 듬뿍 입대하셨다"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이홍기는 "입대하고 방송이 나갔다. 굉장히 재방을 많이 하더라" 공백기가 없는 것처럼 계속 티비에 나오더라. 감사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놀토'를 통해 새로운 맛집을 찾았다는 이홍기는 "'놀토'에서 LA갈비를 먹었다. 그 이후로 제가 4번을 방문했다"며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했다. 종기로 병원에 있을 때도 먹었다"라며 LA갈비 사랑을 털어놨다.

이어 윤도현은 '놀토'에 물음표로 '스피커'와 '넉살'을 품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스피커는 너무 안들리니까 현장에서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했다. 이에 멤베들이 "현장이 더 안들린다"고 하자 붐은 "가수분들이 인이어 착용하려고 해서 가위로 잘라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할 말이 많아보이던 이홍기는 "놀토 자주본다. 집에서 항상 백점이다. 놀토만 오면 안들린다"라며 듣기 위해 스피커 앞에서 기어다녔다고 했다. 넉살에 대해 궁금했다는 윤도현은 "실물이 궁금했다. 이은형 씨랑 닮았는지 궁금했다. 실제로 보니 실물이 낫다"며 "저도 넉살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모자 쓰면 넉살이라고 하더라"라며 자신도 넉살 닮은꼴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간 하면 1라운드 대결 음식은 강원 양양전통시장의 곰치국이었다. 대결곡으로 붐은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여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도현은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 감성없이 노래하는 사람이 어딨냐"라며 지적했다.  이어 대결 가수로 이소라가 등장하자 눈치를 보던 신동엽은 전 연인 모델 이소라를 생각했다는 듯 "아~ 가수 이소라 씨"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윤도현은 신동엽의 손을 말 없이 잡아줬고 "추억이 많아 보여 손을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의 등장에 윤도현은 "소라 누나 노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한다"며 여러 공연과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친한 사이인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결곡으로 이소라의 '좀 멈춰라 사랑아'라는 것이 공개되자 모두 초면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기계음으로 전혀 들리지않은 이소라의 목소리에 모두 극대노했다. "이게 뭐냐"는 반응에 붐은 당황하며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넉살은 "관계자 나오라 그래"라며 기타 소리만 가득한 노래에 원성을 자아냈다. 1라운드 받쓰 원샷은 키였고, 혜리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다.

1위 문세윤을 바짝 뒤쫓던 키는 8번 남았다는 말에 "저의 정권이 돌아오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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