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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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성훈, 불륜녀 이민영에 "사랑해요" 고백

기사입력 2021.06.26 21:31 / 기사수정 2021.06.26 21:3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결사곡2' 성훈이 이민영에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에서는 성훈(판사현 역)의 아이를 가진 불륜녀 이민영(송원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판사현(성훈 분)은 송원(이민영)을 데리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갔다. 입덧을 하는 송원을 위해 판사현은 "안 받는 건 제가 다 먹을게요"라고 말하며 "다른 때도 예뻤지만 오늘은 특히 예쁘다"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원 또한 "단 한 번도 안 좋았던 적이 없다"며 판사현의 손을 쓰다듬었다. 그는 "그냥 봐두려고요. 아기 태어나면 닮았나"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사현은 송원에게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 그동안 얘기하고 싶었는데 목 끝에 걸려 나오질 않았어요"라고 절절하게 고백했다. 송원은 바로 대답을 돌려주지 못하며 "고마워요. 남자들 그런 표현 쑥스러워 한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판사현은 "나 사랑해요? 느껴지는데 확인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라고 대답을 재촉했다. 송원은 "많이 생각할 거다. 어쩌면 언제나, 잠들 때도, 잠이 깰 때도"라고 화답해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판사현은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 그날 기억해요? 머플러 둘러줬던 날"이라고 말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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