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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02 한일 WC 이후 가장 안 좋아" 西 기자의 비판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21 15: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로 본선에서 부진한 스페인 대표팀에 자국 내에서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는 21일(한국시각) 하루 전 열렸던 스페인과 폴란드의 대결에서 1-1로 비긴 자국 대표팀이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페인은 20일 열린 UEFA 유로 2020 E조 2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9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헤더 동점 골을 허용했다. 스페인은 승리 없이 2무를 기록해 최종전 슬로바키아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언론의 안토니오 로메로 기자는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대표팀의 부진에 관해 이야기하자 "이번 대표팀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다. 스페인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지만 16강에서 아일랜드에 승부차기 끝에 이겼고 8강에선 대한민국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스페인은 이번 유로 2020 본선에 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2020/21시즌 코로나19와 무릎, 종아리 부상이 연달아 터진 라모스의 이탈로 수비진이 약화했고 공격진도 좋은 2선 자원보다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라타를 제라르드 모레노 대신 기용하면서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은 이제 슬로바키아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1승 1패 승점 3점으로 2위에 위치한 슬로바키아에 승리를 거두면 스페인은 1승 2무로 승점 5점을 얻어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스웨덴과 폴란드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 지을 수 있다. 하지만 비길 경우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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