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책 출간 소식을 전했다.
문지애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니 제가 책을 내는 날이 있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회사를 퇴사하고 길을 잃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출산을 하고는 막막했습니다. 의지는 강한데, 현실은 어려워습니다"라고 털어놓으며 "책에는 제 솔직한 이야기와 그림책 이야기. 그리고 그림책학교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담았다"고 알렸다.
여기에 문지애는 출간을 앞둔 자신의 책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 표지 사진 등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문지애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전종환 앵커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현재 제주 한달살이 중이다.
이하 문지애 SNS 글 전문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봅니다.
살다보니 제가 책을 내는 날이 있네요.
책 제목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입니다.
회사를 퇴사하고 길을 잃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출산을 하고는 막막했습니다.
의지는 강한데, 현실은 어려워습니다.
우연히 만난 그림책 한 권에서 모든 게 시작됐습니다.
책에는 제 솔직한 이야기와 그림책 이야기.
그리고 그림책학교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담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그림책을 둘러싼 세계에서 쌓인
나름의 배움을 써봤습니다.
이번에도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북돋아주세요. 자주 소개하겠습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문지애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