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3 23: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꼬픈남' 박시후가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23회분에서 '슈퍼스타K' 패러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용식(박시후 분)은 자신이 팀장으로 있는 특별기획팀의 시범센터 오픈 계획을 앞두고 반드시 성과를 내야만 팀이 지속될 수 있다며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구용식은 팀원들에게 매일 아이템 검사를 할 테니 아이디어를 총동원하라고 말했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어야 퇴근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황태희(김남주 분)를 비롯한 팀원들은 각자 아이템 보고서를 들고 구용식 앞에 일렬로 줄을 선 채 발을 동동 구르며 구용식의 평가를 기다렸다.
마침내 구용식은 팀원들의 아이템을 검토한 후 "제 점수는요"라며 해당 점수를 말했다.
이번 구용식의 아이템 평가 장면은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 등 '슈퍼스타K' 심사위원들이 "제 점수는요"라며 참가자들에게 점수를 말할 때의 상황을 연상하게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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