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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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김의성, 마지막 의뢰 앞두고 "날 한번 믿어줄래?" [종합]

기사입력 2021.05.29 22:44 / 기사수정 2021.05.29 22:44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 김의성이 동료들에게 믿음을 구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장성철(김의성 분)이 김도기(이제훈)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일동을 위한 의뢰를 시작했다.

김도기는 엄마를 모신 납골당에 찾아갔다. 김도기는 엄마의 사진을 보면서 "내가 엄마 그렇게 만든 놈 절대 용서 못 해.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 거야"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참 아이러니하지? 복수를 포기하려 했더니 진범이 나타나다니"라고 말했다. 장성철 김도기에게 "복수할 거니?"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그럼 가만히 있으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복수는 상대방을 망가트리는 것만으로는 완성되는 것이 아니더라. 복수는 너 자신이 오롯이 너의 삶을 살 때 완성되는 거야"라고 했다.



장성철은 "이것은 김철진 씨의 의뢰일 뿐만 아니라, 나와 너의 의뢰이기도 한 거야"라고 말했다. 안고은(표예진)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나도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철은 "부족한 대표이지만 나를 한번 믿어줄래?"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네"라고 대답했다. 장성철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오철영(양동탁)의 책 출판을 막기 위해 회의했다. 장성철은 오철영이 아들을 사랑한다며, 아들만이 오철영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오영철에게 "다시는 여기 올 일이 없으니까"하자, 오영철은 한동찬이 자신의 아들인 줄도 모르고 폭행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가 그 새끼 때문에 이감 당한 걸 모를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장성철은 "한동찬 교도관, 그 애가 네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오영철은 "이거 다 거짓말이지?"라고 물었다. 장성철은 "네 추악한 광기가 네 아들마저 찌른 거다"라고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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