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11:39 / 기사수정 2010.12.13 11:3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010년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전 세계 전 세계 소통의 혁명을 불러온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기업 대내외 소통의 핵심 채널로 떠오르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주도했다.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보급은 SNS의 접근성을 높여 실시간-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 파급력이 점차 커졌다.
특히 관계맺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은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일 수 있어 기업의 대내외 소통 핵심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SNS를 통한 '고객의 마음읽기'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 T는 최근 실시한 트위터 개편 및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24일 '크리스마스 T 소셜 파티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T 소셜 파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파티의 게스트, 드레스코드, DJ, 음악 등을 완성해 나가는 국내 최초 소셜 파티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기업의 소통 역량은 곧바로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새로운 소통 환경속에서 고객과의 소통 방법과 방향, 내용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2009년 7월 기업공식 트위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내 기업 최초로 팔로워 5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KT 트위터의 인기는 아이폰 출시, 아이패드 출시, 데이터 이월 서비스 발표 등 고객들과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이폰 출시, 고객센터 어플 출시, 데이터 이월 서비스와 아이폰4 출시계획 발표 등 중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트위터 건수가 급증했다.
LG유플러스는 트위터 인터넷방송 서비스인 '트윗온에어(Tweet On Air)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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