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5 00:10 / 기사수정 2021.03.15 00:0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 19회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시원,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과 황제성,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생일을 맞이한 임지호 셰프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했다.

이에 은혁과 시원, 동해는 임지호의 시간을 끌기 위해 따로 자리를 마련했고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혁은 오랜 시간 요리를 한 임지호에게 “저희도 16년 동안 했지만,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호는 “가수 활동에 대해 후회하는 건 없죠?”라고 물어봤다.
은혁은 “처음에 주위에서 많은 걱정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데뷔할 때 이렇게 많은 인원의 그룹이 처음이라서 ‘너희 떼로 나오면 얼마나 가겠냐? 가면 2~3년이다’라는 말들이 많았다. 그래도 돌아보면 가수하길 잘했다고 느낀다. 그래도 순간순간 '이걸 계속하는 게 맞는 건가'하는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임지호는 “많이 해보고 많이 실패해봐야 한다. 안전한 길만 걸으려고 하면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동해 역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동해는 "36살이 됐다. 굉장히 신기한 게 5~6년 뒤면 돌아가신 아버지와 비슷한 나이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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