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9 17:24 / 기사수정 2010.12.09 17:33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올해 인기를 누린 온라인게임 장르로 스포츠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상반기 '프로야구 매니저'를 시작으로 '피파온라인2', 그리고 최근 '프리스타일 풋볼'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장르가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았던 한해다.
본격 겨울시장을 앞두고 이번에는 골프게임들이 게임대회를 비롯 대규모 업데이트, 시범 테스트 등을 통해 게이머들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의 인기 골프게임 '팡야'(pangya.gametree.co.kr)의 <제1회 팡야 코리아컵> 최종 결선을 1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온라인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유저들이 참가하며,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100만원, 3,4위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상위 4명의 게이머들은 내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있을 '제1회 팡야 월드 챔피언십(PWC)'에 진출해 일본, 태국, 미국 게이머들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 대회 본선 진출자 32명 중에서 PWC에 참가할 게이머를 맞추는 이벤트도 10일까지 진행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를 끌어 모으려는 게임도 있다. 사실적인 골프묘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의 골프게임 '샷온라인'(http://shotonline.co.kr)은 2010년 4Q 업데이트를 오는 9일에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개념의 적립금인 '코스미나 시스템', 길드 활동의 즐거움을 높이는 '길드 해피 포인트', 신규 길드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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