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트롯 패밀리, 이연복과 요리 수업…세기의 탁구 대결까지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뽕숭아학당’ 트롯 패밀리가 이연복에게 요리 수업을 받는다.

21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비롯한 트롯 패밀리는 중식 대가 이연복과 함께 요리부터 퀴즈, 체육에 이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이연복은 트롯 패밀리가 캐온 인삼을 활용해 고품격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밝혀 트롯 패밀리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연복은 함께 요리할 멤버로 이찬원과 장민호를 꼽았다. 이후 이연복은 요리 열정이 가득한 이찬원과 장민호에게 칼질 테스트를 제안했다. 대가 앞에서의 칼질에 긴장감을 토로한 이찬원과 장민호가 과연 무사히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연복은 요리하는 동안 노래로 흥을 돋울 ‘노동요조’로 영탁을 뽑으면서, 팬만이 알 수 있는 영탁의 요리 실력에 대한 촌철살인 평가를 내려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노동요조’를 이끌게 된 영탁은 ‘뽕숭아 중창단’을 결성, ‘태클을 걸지마’와 ‘막걸리 한잔’으로 흥을 터트리면서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텃밭조’로 투입된 임영웅은 황윤성을 이끌고 쌈 채소를 수확하러 갔지만, 수확보다 동네 산책부터 동네 곳곳에서의 인증사진까지 남기는 등 달콤한 일탈을 즐겼다. 그런가 하면 인삼 요리를 걸고 영웅시대 팀과 소년시대 팀의 ‘사투리 가사 듣기 평가’ 게임이 진행됐다. 트롯 패밀리는 신박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이연복과 함께하는 세기의 탁구 대결에서 임영웅은 체육부장답게 경기를 주도했고, 영탁까지 활약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재야의 탁구 고수 이연복과 트롯 패밀리의 탁구 매치 결과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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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