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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델데이2020' 4일 공식행사 개최…윤가은 감독 참석 심포지엄 등 생중계

기사입력 2020.09.02 17:46 / 기사수정 2020.09.02 17: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관하는 '벡델데이2020'의 공식 행사가 4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양성평등주간 사상 첫 영화 관련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벡델데이2020'이 공식 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인 4일 오후 7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방송될 이번 행사는 크게 1부 심포지엄과 2부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심포지엄은 '한국영화, 벡델테스트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벡델테스트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를 돌아보고, 양성평등을 지향하기 위해 한국영화계가 풀어야 할 과제를 모색한다. 

조혜영 영상예술학 박사가 한국영화 속 양성평등 현황을 분석한 '스크린 안과 밖 모두의 성평등을 위하여'를 발제하고,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과 '미성년'을 제작한 이동하 영화사레드피터 대표가 함께해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또 KAIST 인터랙티브 미디어랩(지도교수 이병주)이 벡델테스트의 정신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벡델초이스10'의 성별 재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각도로 벡델테스트와 한국영화의 접점을 분석해볼 예정이다.

2부 라운드테이블 '벡델리안과 차별 없는 영화를 말하다'에서는 먼저 영화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공헌한 부문별 영화인인 '벡델리안'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벡델리안'으로 선정된 '벌새'의 김보라 감독, '미성년'의 이보람 작가, '우리집'을 만든 김지혜 아토ATO 공동대표가 함께하는 '벡델리안과의 대화'까지 마련돼 있다. 

변영주 감독과 배우 김보라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할 '벡델리안과의 대화'에서는 '벡델리안' 선정 소감과 함께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영화를 기획, 집필, 감독, 연기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들을 수 있을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계의 성평등을 위해 끊임없이 지켜보는 눈이 돼 줄 '벡델데이2020'의 공식 행사는 4일 오후 7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한국영화감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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