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8 07:51 / 기사수정 2010.09.08 07:51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기대하지 않았던 카드가 대박이 나면 '되는 집안' 소리를 듣는다. 두산이 딱 그 모양이다. 위기 상황인줄 알았더니 뜻밖의 선수가 나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척척 올리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7일 문학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김성배와 임재철이 각각 투타의 히어로가 됐다. 두산 베어스는 둘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다.
김성배는 2005년 무려 72경기에 나와 8승(3패)과 함께 2세이브, 8홀드를 기록하며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부상 등으로 1군 등판 기회가 많지 않았다.
모처럼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자 김경문 감독은 "나도 깜짝 놀랄 정도의 투구였다"고 극찬하며 포스트시즌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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