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15 10:56 / 기사수정 2019.06.15 14: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프로듀스X101’ 손동표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은 지난 주에 이어 포지션 평가 무대를 담았다.
그중 댄스 포지션 'Believer' 팀은 황윤성, 금동현, 손동표, 김국헌, 김동빈, 박선호로 이뤄졌다. 센터는 김국헌, 리더는 황윤성이 맡았다.
무대에서 이동욱은 손동표에게 "본인의 평소 모습인 귀여움과 상반되는 곡을 골랐다"고 언급했다. 손동표는 "남자다운 모습에 도전하고 싶었다"면서도 그 도전이 성공할 것 같냐는 말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연습실 모습이 이어졌다. 손동표는 "열심히 해서 30등 안에 듭시다"라고 말했다. 박선호 역시 "그걸 목표로 하자"고 거들었다. 모두 박수를 치며 의욕을 나타냈다.
하지만 김국헌은 "안무 2분 정도 되는 곡을 한 번도 짜본 적이 없다"고 걱정했다. 황윤성도 "완곡은 짜본 적 없고 그냥 부분 부분 짜봤다"고 했다. 김동빈, 금동현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선호는 "난 5년 전인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라고 웃으며 멋쩍어했다.
김동빈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김국헌은 진도를 빨리 나가기 위해 역할 분담을 제안했다. 두명 씩 한 파트의 안무를 짜기로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금동현과 황윤성은 종일 붙어있고 이어폰을 나눠끼며 척척 맞는 '황금' 호흡을 보여줬다. 금동현은 "우리 왜 이렇게 잘하지? 댄스팀 들어가도 될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후 트레이너들 앞에서 연습한 결과물을 보여줬다. 배윤정은 "전체적으로 안무가 재미없다. 너무 평범하다"며 실망했다. 최영준은 "힘이 세보인다. 나오는 애마다 목을 조른다. 그런데 이것 밖에 없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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